최근 필라테스가 국내에서 건강을 추구하는 현대인들 사이에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책상 앞에 오래 앉아 있는 직장인부터 육아와 가사로 지친 주부, 운동을 손쉽게 시작하려는 2030 세대까지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이 필라테스에 주목하고 있다.
필라테스의 가장 큰 매력은 틀어진 자세를 교정하고, 코어 근육을 강화해 일상생활에서 작은 변화부터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에는 그룹 레슨이나 고가의 전문 기구가 없는 집에서도 매트 한 장으로 시작하는 홈 필라테스가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실제로 강남에 거주하는 직장인 김민지 씨(33)는 “일과 육아로 헬스장 갈 시간도, 체력이 남지도 않아서 매일 자기 전 15분씩 동영상 따라하기로 필라테스를 시작했다“고 말한다. 김 씨는 “평소에 자주 쌓이던 어깨 뭉침이나 허리통증이 한결 덜하다”며 필라테스를 생활 루틴의 한 부분으로 삼고 있다.
생활 속 필라테스 쉽게 시작하는 법
1. 아침이나 저녁, 꾸준히 10분 투자하기: 스트레칭 위주의 필라테스 동작은 혈액순환을 돕고 근육을 자극해 준다. 시간대보다는 ‘매일 습관 만들기’가 중요하다.
2. 본인에게 부담 없는 동작으로 도전하기: SNS나 유튜브에서 ‘초보 필라테스 루틴’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처음에는 바르게 호흡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3. 의자나 침대 활용하기: 회사나 집에서 틈틈이 척추 펴기, 골반 기울이기, 간단한 다리 들기 동작을 해 보는 것도 작은 실천이다.
4. 혼자 하기 부담스럽다면 가족과 함께: 집에서 자녀, 배우자와 즐겁게 따라 하면서 운동 효과와 가족 간 유대감을 모두 잡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일상에서 자세 한 번만 더 곧게 펴는 것, 한 동작이라도 꾸준히 반복하는 것이 바쁜 현대인에게 현실적인 건강관리 방법임을 강조한다. 필라테스는 특별한 준비물이나 과도한 부담 없이, 나의 공간에서 천천히 내 몸과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준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신만의 건강 루틴으로 필라테스를 시도해 보는 것은 어떨까.














